엉겅퀴 복용법 에 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엉겅퀴는 옛날 시골 마을에선 집 마당 한켠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했고 봄이면 나물로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도시화 개발로 인해 보기 힘든 식물이 되었습니다. 간혹 산길 풀숲에서나 마주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 전역 어디서나 자라는 흔한 풀이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도 많은 엉겅퀴의 어린잎은 식용 가능하며 뿌리는 약재로 쓰입니다. 또한 뿌리째 캐어 햇볕에 말린 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간 건강에 도움 되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염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고 지방간 개선에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촉진 노폐물 배출 등 이로운 효능이 무척 많다. 다만 임산부에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몸에좋은 엉겅퀴 복용법 에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엉겅퀴 복용법
엉겅퀴 차 마시는 방법
가시엉겅퀴에는 가시가 있어 취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엉겅퀴를 채집할 수 있다면 뿌리부터 줄기, 꽃자루까지 모든 엉겅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겅퀴를 채취하여 차로 마시는 엉겅퀴 복용법 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엉겅퀴 뿌리에서 줄기까지 씻어서 말립니다.
- 물 1리터에 말린 밀크씨슬 12g정도를 넣어서 끌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40분간 더 끓여서 엉겅퀴를 우려냅니다.
- 하루 3~4회 엉겅퀴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너무 쓰다 싶으면 대추 같은 단맛의 재료를 넣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엉겅퀴 사과차 마시는 방법
토종 가시엉겅퀴는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고 날카로운 잎 때문에 나물로 먹기가 꺼려진다면 그리고 쓴맛때문에 엉겅퀴만으로 차를 마시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혈액순환 개선, 관절염, 간기능 개선에 좋다고 하는 엉겅퀴를 달달한 사과와 함께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 엉겅퀴를 뿌리부터 잎까지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그늘에서 3~5일 동안 깨끗하게 말립니다.
- 말린 엉겅퀴와 씨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얇게 썬 사과 1개에 물 2리터를 끓입니다.
- 찻잔 기준으로 하루 2~3잔정도 엉겅퀴차를 마십니다.
엉겅퀴 티백으로 차마시는방법
엉겅퀴를 가장 쉽게 섭취하는 방법은 티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밀크씨슬이 너무 자라서 차로 마시기 힘들거나, 밀크씨슬을 씻어서 말리고 손질하기 어렵다면 티백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엉겅퀴 효소 만들어 먹기
뿌리, 잎, 줄기, 꽃을 이용하여 효소를 만들수 있습니다. 효소를 만들때는 엉겅퀴 뿌리까지 채취하여 효소를 담아야 약효가 좋다는 점도 참고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엉겅퀴와 설탕을 동일한 비율로 준비 합니다.
- 엉겅퀴는 깨끗한 물에 씻고, 손질하여 잎에서 부터 뿌리까지 2-3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줍니다.
- 엉겅퀴와 설탕을 골고루 뭍혀 유리병에 잘 담아 줍니다.
- 한지나 천으로 한번 유리병을 덮고 뚜껑을 잠구어 줍니다.
- 실온에서 6개월, 발효 6개월을 시킨후 냉장보관을 하고 필요할때마다 효소를 꺼내 먹으면 됩니다.
엉겅퀴 나물 만들어 먹기
엉겅퀴가 조금 많이 자라나면 가시 때문에 억세지고 나물로 먹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한 잎이 나왔을때 살짝 데처 나물로 먹을수 있습니다.
- 어린 엉겅퀴 잎을 깨끗한물에 씻어 손질합니다.
-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1분 정도 삶아줍니다.
- 쓴맛을 조금 덜어내기 위해 삶은 엉겅퀴를 차가운물에 조금 담갔다가 물기를 짜줍니다.
- 시금치 나물을 무치는것과 동일한 양념으로 엉겅퀴 잎을 무쳐 반찬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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